일반 매장보다 매출 15배 ↑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티몬(대표 이진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초특가 상품을 기획 판매하는 '티몬블랙딜'의 누적 판매 건수가 2000만개를 넘어섰으며, 월평균 구매 고객은 120만명에 달한다고 16일 밝혔다.
티몬블랙딜은 담당 상품기획자(MD)들이 파트너들과 인기 상품들을 공동 기획한 것으로 온라인 최저가 가격정책을 기본으로 1개만 구매해도 무료배송 하고 있다. 상품 경쟁력이 높은 만큼 고객과 파트너 지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게 티몬의 설명이다. 첫 달인 지난 11월 95개의 딜이 오픈됐는데 지난 5월에는 700여개로 7배 이상 증가했다.
티몬블랙딜 참여 상품들의 매출도 고공 행진 중이다. 티몬 전체 타임커머스 매장의 딜과 비교했을 때 판매하는 평균 딜 수는 5%에 불과하지만 매출은 월평균 15배 가량 더 발생해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블랙딜의 기준을 계속해서 강화해 고객들에게는 더 좋은 상품과 혜택을, 파트너에게는 차별화된 매출 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객이 방문하는 매 순간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채널로 자리잡아 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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