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2020년 25기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1995년 개점초기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관공서 및 장학재단 등과 연계해 광주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소년, 소녀 가장 및 차상위층 계층 자녀, 사회봉사 활동 우수자 등이다.
올해까지 25년간 계속하고 있는 광주신세계 장학 사업은 어려운 기업 영업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인재 2700여 명에게 총 28억여 원을 지원했다.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7000만 원을 시작으로 서구장학재단, 록수장학재단 등 단체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130여 명의 우수한 학생을 추천받아 연간 총 1억 3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가 추구하는 사회공헌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나눔경영의 적극적 실천을 통한 지역민 모두의 행복한 삶에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의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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