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인증 44개 지자체 중 우수 지차체 인정 받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광양시가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국 44개 지자체 중 아동의 권리 존중, 아동복지 기여도, 사회적 평가 등을 종합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그동안 시는 2018년 전남 최초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 놀이와 문화,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6개 분야 5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의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새로운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김민영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3년 차를 맞아 올해는 아동 친화도 조사와 아동 영향평가 등을 실시해 사업 방향을 재정비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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