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반도건설은 이달말 분양 예정인 경남 창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 성산구 사파지구 공1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55~86㎡(이하 전용면적) 1045가구 규모다.
단지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시스템을 적용해 현관에서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게 설계했다. 각 주동 입구에서 에어샤워기로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각 세대 현관에서 브러쉬 청정기와 헤파필터가 장착된 에어샤워 청정기로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또 단지 내에 실외 공기질센서를 설치해 실거주중인 단지 내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의 요구 확대로 미세먼지 저감 특화시스템을 적용해 현관에서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게 설계했다" 며 "창원축구센터, 대방체육공원, 가음정공원, 비음산 등 단지 4면이 숲으로 싸여있는 숲세권단지여서 집 안팎의 공기정화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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