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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본도시락 ‘위생등급제’ 매장 평균 매출 25%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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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본도시락 ‘위생등급제’ 매장 평균 매출 25%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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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본아이에프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본도시락의 '위생등급제' 매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수혜를 입고 있다.


본도시락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창궐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의 매장 평균 매출 분석 결과, 지난해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114개 매장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로 크게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면 위생등급제 미인증 매장은 동기간 14.6%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 코로나19 확산 속 위생 및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소비자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공신력 있는 제도로, 건강한 외식 문화 조성과 식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본도시락은 도시락 브랜드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전체 매장 중 38%인 134곳이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았다. 이는 국내 배달 음식점 중 최다 인증 기록이다.


안경애 본도시락 창원중앙점 가맹점주는 “식품 안전은 100번 잘해도 1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았다”며 “위생등급제 인증이 위생 수준 증빙 자료를 요구하는 단체 도시락 영업에서 큰 도움이 됐고, 덕분에 지난 3월 매출 또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태헌 본도시락 본부장은 “위생에 대한 본도시락 가맹점 사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철저한 관리 덕분에 본도시락은 국내 배달 음식점 중 위생등급제 최다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장기적으로 전 가맹점의 위생등급제 인증을 목표로, 위생과 안전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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