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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SK뷰 해모로' 5월 분양… 1559가구 브랜드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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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부평 SK뷰 해모로' 일러스트 조감도 (제공=SK건설)

인천 부평구 '부평 SK뷰 해모로' 일러스트 조감도 (제공=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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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인천 부평구 '부평 SK뷰 해모로'가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인천 부개서초교 북측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부평구 부개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36~84㎡(전용면적)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884가구다.

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부평구 일대는 입주 10년 차 이상의 노후 아파트 비율이 90%가 넘는 지역으로 신축에 대한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근의 부천 상동신도시도 조성된 지 20년이 돼가는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이라는 평가다.


이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부개역과 부평역(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이 모두 가까워 지하철을 이용한 통근이 편리하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부평역을 지나갈 계획으로 다른 수도권으로의 이동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차량 이용 면에서도 인근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IC와 중동IC가 위치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교육 면에서도 단지 바로 옆에 부개서초와 부개고, 부흥고, 부평여중 등 학교가 밀집돼 있고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 세계 최대 지하상가인 부평역 지하상가 등 기존의 부평역세권 상권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인 'SK 뷰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으로 아파트 내 통학버스 대기공간 및 엘리베이터 등에 환기시스템이 설치되고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돼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도 미세먼지 필터 창호를 설치해 미세먼지 차단 및 자연 환기를 유도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는 현재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전매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과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인천 85㎡ 이하 청약 시 250만원) 충족 시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 역시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오는 8월 시행 예정인 수도권 전면 전매제한도 아직 시행 이전인만큼 기존의 전매제한 기간 6개월도 유지된다.


이 단지 분양 관계자는 "부평구 최고의 입지에 최대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 부지 내에 조성 예정으로 입주 예정월은 2022년 12월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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