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뭉쳐야 찬다' 조준호 "한번만 더 기회 달라" 남다른 열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 유도국가대표 선수 조준호/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전 유도국가대표 선수 조준호/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조준호가 어쩌다 FC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전 유도국가대표 선수 조준호가 새로운 용병으로 등장, 세운FC와 대결을 펼쳤다.

안정환 감독은 "우리 팀에 부상자들이 많다. 이제 못하면 나간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여기 들어오고 싶어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조준호를 소개했다. 조준호는 지난 친구특집 때 어쩌다FC를 찾아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조준호는 어쩌다FC 용병 제안에 "마지막 찬스구나 싶었다. 33세에 무직이 됐다"라며 "체육관도 동생에게 넘어갔다. 올해 유도를 잃어서 이제 남은 건 축구밖에 없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그러나 경기 시작 후 조준호는 부정확한 패스로 위기를 맞았고 전반이 채 끝나기도 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기존 멤버들의 활약으로 어쩌다FC는 3:1 2승을 얻어냈다.

경기 후 안정환 감독은 조준호에게 "예전 친구 특집에 출연했을 당시와 지금 선수들의 실력을 비교했을 때 어떤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준호는 "선수들은 발전했는데 전 너무 도태된 것 같다.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시면 몸을 만들어오겠다"라며 "제가 팀에 누가 된 것 같다. 기회를 한 번만 더 달라"라고 무릎을 꿇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