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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콜센터 직원 재택근무·상담…이달 중 단계적 5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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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달콜센터 직원 근무 사무실 전경. 조달청 제공

정부조달콜센터 직원 근무 사무실 전경. 조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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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이 정부조달콜센터 직원의 재택근무를 추진한다.


조달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6일부터 정부조달콜센터 상담사가 재택근무에 임할 수 있게 한다고 15일 밝혔다.

재택근무는 첫 날 상담사의 10%를 시작으로 이달 중 전체 상담사의 50% 수준까지 확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재택근무 중에도 상담은 종전과 같이 조달콜센터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앞서 조달청은 콜센터 사무실 내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개인별 지급,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의 수시체크, 일일 소독 등을 실시해 왔다.

또 식사시간의 탄력적 운영과 회의실, 휴게실 잠정 폐쇄 등으로 상담사 간의 접촉을 줄려왔다.


현재 조달콜센터에는 7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한다. 이들의 주요 업무는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에게 조달업무와 나라장터 시스템 이용방법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연간 140만여 건의 상담전화를 처리한다.


백승보 조달관리국장은 “조달콜센터는 연간 120조원에 이르는 공공조달사업을 지원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며 “조달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동시에 중단 없는 상담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수 있게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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