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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확진자 줄어드는데…수도권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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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추가 248명 중 서울 10명·경기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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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크게 줄었으나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두 자릿수로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불안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9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추가 확진자 248명 가운데 서울에서 10명, 경기에서 11명이 발생했다. 집단감염 진원지인 대구(190명), 경북(26명)을 제외하고 이들 지역에서 두 자릿수로 환자가 나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대문구에서 기존 확진자의 장인·장모·부인과 생후 4주 여아까지 일가족을 비롯해 총 7명이 늘었고, 노원구와 강남구에서도 환자 1명씩 추가됐다.


대구에서 온 사실을 숨기고 서울백병원에 입원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도 추가 확진자 수에 포함됐다. 경기에서는 31번 등 기존 환자 접촉자들을 중심으로 환자 11명이 추가로 나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수도권은 인구 1000만~2000만명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밀폐된 환경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거나 의료기관에서 감염에 노출되는 것을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고 경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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