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 재심신청…결과 ‘주목’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송갑석 의원을 광주광역시 서구(갑) 지역구에 단수공천 하면서 광주지역 4·15 총선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대표주자들이 확정됐다.
다만 일부 지역구 경선에서 패한 예비후보들이 재심을 신청하면서 추후 결과를 지켜봐야 될 필요도 있다.
민주당은 이날 서구(갑)에 송갑석 의원 단수공천을 마지막으로 광주지역 8개 선거구 최종 후보 선정을 완료했다.
먼저 동·남구(갑)은 윤영덕 예비후보가 최영호 예비부호를 꺾으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최 예비후보는 ‘신천지 관련설’이 경선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재심을 신청했다.
동·남구(을)은 일찌감치 이병훈 후보가 자리를 잡고 표밭 다지기에 힘을 쏟고 있다.
3자 경선이 치러진 서구(을)은 양향자 예비후보가 이남재·고삼석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북구(갑)은 조오섭 예비후보가 정준호 예비후보를 눌렀으며, 북구(을)은 이형석 예비후보가 전진숙 예비후보에게 승리를 거두며 공천장을 손에 쥐었다. 전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재심을 신청한 상태다.
광산구(갑)은 이석형 예비후보가 이용빈 예비후보를 꺾었지만 재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지역구 중 하나다.
광산구(을)에서는 박시종 예비후보가 민형배 예비후보에게 승리를 거뒀지만 이곳 또한 재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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