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웨일리, '코로나19 조롱' 옌드레이칙 상대로 'UFC 타이틀매치' 승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 장 웨일리 SNS

사진= 장 웨일리 SNS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30)가 요안나 옌드레이칙(32·폴란드)과 치열한 경쟁 끝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장웨일리는 8일(한국시각) 미국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서 펼쳐진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5라운드 내내 격렬한 시합 끝에 상대 선수 옌드레이칙에 '스플릿 판정승(48-47/47-48/48-47)'을 거뒀다.

장웨일리는 펀치가 강한 선수였지만, 전 챔피언 옌드레이칙의 숙련된 기술도 무시할 수 없었다. 경기는 불과 1점차로 승패가 갈렸다.


한편 옌드레이칙은 "홈에서 운 좋게 챔피언에 오른 것"이라며 장웨일리의 실력을 깎아내렸고 지난 1월에는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한참일 때, SNS를 통해 방독면을 쓴 채 중국인을 조롱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장웨일리는 옥타곤에서 갚아주겠다는 뜻을 표했다.


장웨일리는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고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로 UFC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정찬성(33)도 이날 경기를 지켜봤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