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예비후보 “민생당, 공정한 경쟁으로 민심 잡아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성환 광주광역시 동·남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민생당도 조속히 공정한 경쟁을 통해 민심을 끌어 안아야 한다”고 8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4일에야 호남기반 3개정당이 합당했던 민생당이 조만간 선대위체제로 전환하기로 한 것은 그만큼 당내 안정이 빨리 이뤄지고 있다 것”이라며 “민생당은 무엇보다도 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만큼 구태를 벗고 정정당당한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첫걸음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에 있으며 빠듯한 선거일정을 감안할 때 조속히 경선규칙을 확정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유권자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남을 선거구에는 바른미래당 소속이었던 현역의원 박주선 의원이 민생당으로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김성환 전 동구청장과 박 의원이 민생당 최종 후보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