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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중국 후베이성 제외 신규확진자 0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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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이달 중순께 중국 후베이성 우한 외 신규확진자 수가 0명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장바이리 중국공정원 원사는 5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감염 추세를 분석했다. 2월 말 이후 후베이성 우한 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거의 사라지고 있다"며 "3월 중순에는 후베이성 우한 외 지역에 신규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우한 외 지역에서는 4월에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게될 것"이라며 "3월 말께는 우한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게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낙관했다.


다만 "현재 감염병 정세상으로 보면 이런 예상이 가능하지만 이 또한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며 "이따금 몇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역유입' 사례가 여전히 남아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후베이성 우한을 제외하면 신규 확진자 발생이 눈에 띄게 감소한 상태다.

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발표에 따르면 5일 하루동안 신규로 추가된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143명인데, 대부분인 126명이 후베이성 우한에서 나왔다. 해외 '역유입' 사례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5일 하루동안 해외 역유입 확진 환자는 간쑤성(11명), 베이징(4명), 상하이(1명) 등에서 16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모두 36명의 해외 역유입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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