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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서울 기온 14.6도로 올 들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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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를 보인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 대신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포근한 날씨를 보인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 대신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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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1일 낮 기온이 평년 3월 말 수준까지 올랐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최고 기온은 14.6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이는 평년(1981~2010년) 2월 중순 낮 최고기온(5도)보다 10도 가까이 높은 것으로, 평년 3월 하순 낮 최고기온(12.4도)보다도 높다.

서울 뿐 아니라 인천(13도)과 수원(14.5도), 강릉(16.6도), 청주(15도), 대전(16도) 등도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3월 하순과 맞먹는 날씨를 보였다.


남부지방에선 전주(15.4도), 부산(14.5도), 포항(14.5도), 제주(15.1도) 등 곳에 따라 15도 안팎까지 기온이 상승했다.


낮 기온이 오른 것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때문이다. 북반구에서 시계 방향으로 바람이 회전하는 고기압 특성 때문에 우리나라 남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날씨가 흐렸던 남부지방과 달리 중부지방은 화창한 햇볕으로 기온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12일 오전엔 전국에 비가 오겠지만 포근한 날씨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낮 기온은 7∼15도로 예보됐고 13일엔 낮 기온이 9∼17도로 더 오르겠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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