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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 ‘산불’ 6시간 만에 진화…임야 0.7㏊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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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출처=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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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공주) 정일웅 기자] 계룡산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7㏊가 소실됐다. 산불은 6시간 만에 완진됐다.


27일 충남소방당국에 따르면 산불은 전날 오후 8시 47분경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계룡산국립공원 자락 고청봉에서 발생해 27일 오전 3시 5분경 완진됐다.

산불 발생 당시 소방당국은 관내 소방관을 비상소집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공주시는 전체 공무원을 산불현장으로 비상 소집해 산불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공주시는 신블이 인근 마을(산불현장과 200m~300m 거리)로 번질 것을 우려해 주민들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가 산불을 완전히 진화한 후에 주민들을 다시 집으로 복귀시키기도 했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산불 발화 지점과 가까운 위치의 밭에서 소각 흔적을 발견, 밭에서 나뭇잎을 모아 태우는 과정에서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산불 발생 초기에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결과, 헬기를 투입하지 않고도 산불을 완전히 진화할 수 있었다“며 ”현재도 산불현장에선 감시조가 뒷불을 감시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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