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서 8영업일 연속 순유출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기간 약 1조5000억원이 빠져나갔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서 1545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달 26일부터 8거래일 동안 총 1조4520억원이 사라진 셈이다.
반면 해외 채권형펀드 시장에는 192억원이 순유입됐다.
같은 날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과 해외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는 각각 100억원, 20억원이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전일보다 1조8652억원이 증가했다. MMF 설정액은 121조9669억원, 순자산 총액은 122조8178억원이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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