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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세미콘라이트, 마제스타 카지노 흥행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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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에스엘에너지 가 강세다. 투자 자산 정상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11시29분 에스엘에너지 는 전날보다 10.38% 오른 1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엘에너지 는 NHT컨소시엄 지분 50.0%를 보유하고 있다. NHT컨소시엄은 마제스타 지분 25.1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마제스타는 다음달 22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와 함께 카지노사업부 매각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매각 절차는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한다. 카지노 오퍼레이터, 리조트 개발 기업, 대기업 계열사 등이 제주도 카지노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지노 허가권은 유효기간이나 면적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제주도에 리조트를 개발하는 데 카지노를 유치하면 초기 모객에 도움이 된다.


제주 현지에서는 마제스타 카지노 사업부문을 삼성 계열사가 인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제주 신라호텔은 카지노로부터 최대 60억원 이상의 임대료와 객실료를 매년 고정적으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현지매체는 업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카지노가 제주신라호텔을 떠나게 될 경우 삼성 그룹사 차원에서 인수에 나서거나 아니면 다른 카지노를 유치하는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제스타 관계자는 “카지노사업 허가권은 수익성과 라이선스 희소성을 고려할 때 500억~6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며 “카지노사업부 매각을 완료하면 마제스타는 대규모 현금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제스타에 투자한 제이스테판과 에스엘에너지 도 수혜를 입을 것”이며 “합병 진행 중인 제이테크놀로지 자산과 카지노 매각 자금이 유입되면 마제스타는 자산이 우량한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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