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미혼모가족협회와 출산·건강관리 지원 업무협약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왼쪽)과 김도경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미혼모 출산 및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출산을 원하는 미혼모의 출산 과정을 돕고 출생 후 모아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해 협력한다.

미혼모가족협회는 진료가 필요한 회원 정보를 본인 동의 후 이화의료원에게 제공하고, 진료 및 건강검진 대상 미혼모를 추천한다. 이화의료원은 미혼모가족협회가 추천한 미혼모의 분만 및 관련 치료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