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터뷰②]'생일' 전도연 "설경구, 아이돌 되더니 훨씬 멋있어졌더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②]'생일' 전도연 "설경구, 아이돌 되더니 훨씬 멋있어졌더라"
AD
원본보기 아이콘

배우 전도연이 설경구와 재회한 소감을 말했다.


전도연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생일'(감독 이종언)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설경구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아빠 정일 역을, 전도연은 떠나간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엄마 순남 역을 맡았다. 두 배우는 소중한 사람이 떠난 뒤, 남겨진 가족의 이야기를 펼친다.


이날 설경구와의 호흡에 대해 전도연은 “(설)경구 오빠는 편해서 왜 그렇게 익숙한지 모르겠다. 정말 친오빠 같은 느낌이 있다”며 웃었다.

전도연은 “어릴 때 같이 작업을 해서 그런지 그래서 작품이 어렵다. 원만하지 않은 감정을 연기해야 했지만, (설)경구씨에 대한 믿음과 신뢰 든든함이 있어서 편하게 제 감정을 놓고 연기할 수 있었던 거 같다”며 강한 믿음을 보였다.


설경구가 달라졌냐고 묻자 전도연은 “아이돌이시지 않냐”고 답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더 남자로서 훨씬 멋있어진 거 같다. 예전에는 잘 몰랐다. ‘멋있게 나이 들고 있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생일'은 4월 3일 개봉한다.


이이슬 연예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