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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당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1위…黃은 한국당 지지층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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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들에 대한 일반 국민 선호도 조사에서 오세훈 후보가 30% 후반대를 기록하며 1위로 나타났다. 다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황교안 52%로 과반을 넘기며 다른 두 후보를 압도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19~21일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누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은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37%가 오세훈 후보를 꼽았다고 22일 밝혔다. 황교안 후보는 22%, 김진태 후보는 7%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범위를 한국당 지지층(188명)으로 좁힌 조사에서는 황 후보가 52%를 기록, 오 후보(24%)와 김 후보(15%)를 압도했다.


후보별 호감도 조사에선 오 후보가 41%로 가장 높았고, 황 후보(27%), 김 후보( 13%)가 뒤를 이었다. 한국당 지지층만을 상대로 한 호감도 조사를 보면 71%를 기록한 황 후보가 오 후보(49%), 김 후보(38%)를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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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조사에선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2%포인트 빠진 4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가 역시 4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긍정률을 살펴보면 30대(59%), 40대(56%), 20대(41%), 60대 이상(38%), 50대(36%) 순으로 높았다. 부정률은 50대(55%), 60대 이상(51%)에서 과반이었고, 이어 20대(45%), 40대(36%), 30대(33%) 순이었다.

특히 이번 주에 직무 긍정률 변화가 가장 큰 연령대는 20대였다. 남녀 모두 지난주보다 약 10%포인트 하락했다.


이와 관련, 한국갤럽은 "20대 초반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학생층에서도 낙폭이 컸다"며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의 'https 사이트 차단·검열', 여성가족부의 '성 평등 안내서'(일명 '아이돌 외모 지침') 등의 논란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0%로 가장 높았고, 한국당은 19%를 기록하며 답보상태를 이어갔다. 이밖에 정의당이 9%, 바른미래당이 6%, 민주평화당이 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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