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은 1980년 설립된 산업용 및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제조전문 기업이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신규 원전향 실적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우진은 방사능 제염사업 및 원자력 폐로사업을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삼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일본 오염소각재 제염 시장에 진입한 경쟁자 및 관련 특허가 전무한 상황이므로 실증 결과여부에 따라 대규모 수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쌓여있는 16 만톤의 오염소각재는 동사에게는 수천억원 이상의 새로운 신규시장이 될 수 있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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