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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론, 수소로 떴다가 공동보유자 매도에 결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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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라이트론의 주가가 급등락을 연출했다. 자회사 메타비스타가 이사진들이 개발한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기술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에 채택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가기도 했으나 공동보유자들이 지분을 팔았다는 소식에 결국 하락마감했다.

빛과전자 은 22일 전거래일 대비 500원(4.42%) 하락한 1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라이트론의 주가는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한 후 오전 동안 20%대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라이트론은 이날 NASA가 지난달 게재한 ‘우주탐사시스템 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액체수소 저장기술’을 통해 세계 최대 용량 액체수소 탱크 저장기술인 IRaS의 연구성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라이트론은 IRaS 기술에 대해 지난 2001년부터 백종훈 메타비스타 대표와 케네디 탐사 연구 및 기술 프로그램(Kennedy’s Exploration Research and Technology Programs) 수석 책임연구원들인 제임스 페스마이어, 빌 노타르도나토가 함께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 장이 마감할 때는 4%넘게 빠졌다. 여기에는 공동보유자들의 지분 매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론은 이날 공동보유자의 장내외 매도로 오중건 라이트론 대표이사외 특별관계자 8인의 지분율이 40.32%에서 26.84%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세부 변동내역을 살펴보면 에스제이인베스트가 84만주를, 케이티투자파트너스가 74만주를 장내매도했다. 처분단가는 9500원이다. 또 에르메온파트너스와 와이티글로벌네트웍스은 장외매도를 통해 각각 19만여주와 13만여주를 주당 8000원에 처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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