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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2언더파 "2타 차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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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리조트 둘째날 헨더슨 선두, 쭈타누깐과 리디아 고 공동 2위

지은희가 다이아몬드리조트 둘째날 1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지은희가 다이아몬드리조트 둘째날 1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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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미키마우스' 지은희(33ㆍ한화큐셀)의 순항이다.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 포시즌골프&스포츠클럽(파71ㆍ6645야드)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120만 달러) 둘째날 2언더파를 보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3명과 함께 공동 2위(8언더파 134타)를 달리고 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선두(10언더파 132타)를 질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은희는 공동선두로 시작해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1번홀(파4) 버디 이후 2, 6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8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뒤 후반에는 13, 16번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했다. 페어웨이 2차례, 그린은 3차례만 놓쳤지만 퍼팅수 30개를 적어내며 그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선두와는 2타 차, 지난해 3월 기아클래식 이후 통산 5승째의 기회다.

헨더슨이 버디만 4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로 이틀 연속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절반이 끝났을 뿐이다"며 "남은 이틀 버디를 더 잡아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했다. '넘버 1' 쭈타누깐 역시 4타를 줄이며 우승경쟁에 가세한 시점이다. 페어웨이안착률 54%에 그린적중률이 72%에 그치고도 제출한 성적표다. "컨디션은 엉망이었다"며 "4언더파를 친 것이 대단하다"고 웃었다.
이미림(29ㆍNH투자증권)이 3타를 줄이며 5위(7언더파 135타), 렉시 톰프슨과 미리나 알렉스(이상 미국)은 공동 6위(6언더파 136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한국은 김세영(26ㆍ미래에셋) 공동 11위(4언더파 138타), 이미향(26ㆍ볼빅)이 공동 15위(3언더파 139타)에 자리하고 있다. 전인지(25ㆍKB금융그룹) 18위(1언더파 141타), 양희영(30)은 공동 21위(2오버파 144타)에서 3라운드를 기약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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