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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핑크 영수증'으로 개도국 소녀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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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핑크 영수증'으로 개도국 소녀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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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핑크영수증' 발행을 통해 제품 구매 건당 50원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기금으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1주일간의 캠페인 기간동안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 발행되는 종이 영수증과 모바일 영수증이 모두 기존 흰색에서 핑크색으로 바뀐다. 연말까지 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 '웨이크메이크'와 '브링그린' 의 인기 상품 25종의 판매 수익금 일부도 캠페인 기금으로 조성한다. 서울 명동본점에 '소녀 교육 아트 포토존'과 '핑크빛 트리'를 설치했다. 포토존에는 미술 전공 여대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그림들이 전시된다.

유네스코 소녀교육은 CJ그룹이 유네스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리브영은 2014년부터 이에 동참해 지난해까지 총 11억원이 넘는 금액을 유네스코에 기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소녀들의 미래를 상징하는 핑크색 영수증을 통해 구매가 곧 기부로 이어지는 것을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가치 소비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일상의 작은 행동이 모여 더욱 큰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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