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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청약 부적격자 자동 배제시스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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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한국감정원장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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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감정원이 청약 부적격자를 자동으로 걸러내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20일 세종시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청약을 잘못 신청해 당첨이 취소되는 문제가 많아 사전에 부적격자를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 전산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감정원은 현재 금융결제원이 담당하고 있는 아파트 청약시스템을 내년 10월부터 인계받을 예정이다. 현재는 청약자가 직접 자격 요건을 확인해 신청을 하다 보니 착오로 인한 부적격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감정원이 청약 신청 단계에서부터 부적격자를 전산상에서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김 원장은 “50명을 투입해 두달간 관련 작업을 할 계획”이라며 “수작업으로 전산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주택 공시가격과 관련해서는 한번에 시세 반영률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고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다. 김 원장은 “현재 부동산 가격 상승분 등을 감안해 공시가격을 조사 중”이라며 “현실화보다는 형평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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