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정하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문에 따라 미국향 수출에서 관세와 쿼터가 모두 면제된 철강제품의 세부 폼목은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는다"면서도 "미국 내에서 충분한 양과 품질을 생산하지 못해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에 가장 부합하는 푸목은 강관류"라며 이 같이 분석했다.
그는 이어 "특히 이번 트럼프의 포고문 서명으로 인해 미국향 수출이 재개될 것 예상되는 기업은 세아제강, 넥스틸, 현대제철, 휴스틸, 일진제강, 아주베스틸, 동부제철 등"이라며 "수출물량 감소에 따른 강관기업의 주가는 이번 포고문을 기점으로 상승이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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