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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1대0 승리한 멕시코…월드컵에서는 오초아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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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독일-멕시코 경기에서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가 독일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자 엑토르 모레노가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독일-멕시코 경기에서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가 독일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자 엑토르 모레노가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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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같은 F조에 속한 멕시코와 독일의 경기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멕시코의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스탕다르 리에주)의 활약으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경기에서 한 골도 득점하지 못했다.
17일 자정(18일 오전 0시)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서 열린 독일과 멕시코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경기에서 이르빙 로사노(아인트호벤)의 골로 인해 멕시코가 1대0으로 독일에 승리했다.

이날 로사노의 골과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의 활약도 있었지만 골키퍼 오초아의 활약이 승리를 견인했다. 오초아는 이날 독일의 26개의 슈팅 중 9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오초아는 현재 벨기에 프로리그 스탕다르 리에주에 적을 두고 있는 선수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참가해 당시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등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 조별리그에서 1실점만을 기록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당시 멕시코는 16강 네덜란드전에서 2실점을 허용해 8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오초아는 경기에서 선방 쇼를 선보이며 팀이 패배했음에도 이 경기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183cm의 오초아는 골키퍼로서 작은 키를 가졌지만 순발력과 빠른 반응속도가 장점이다. 오초아는 멕시코 리그에서 활약 후 프랑스 AC 아작시오로 이적해 100경기 이상 경기에 출장하기도 했다.

이어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스페인 말라가 CF로 이적했으나 월드컵에서의 활약만큼 미치지 못해 그라나다CF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지난해 벨기에 리그로 이적해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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