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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이 탑승한 차량은?…캐딜락 원, ‘달리는 백악관’으로 불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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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태운 전용차가 12일 아침 싱가포르의 북미 정상회담장인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태운 전용차가 12일 아침 싱가포르의 북미 정상회담장인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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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현지시각)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이 펼쳐지는 가운데, 양국 정상이 회담 장소로 이동 중 탑승한 차량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용 캐딜락 리무진을 통해 회담 장소에 도착했다. 캐딜락 원의 무게는 8t에 달하며, 육중한 외관 때문에 ‘비스트(Beast·야수)’라는 별명이 붙은 차량이다. 한 대 가격은 150만 달러(한화 17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 차량은 탄도 무기나 급조폭박물(IED), 화학무기 공격을 견딜 수 있도록 중무장해 있다. 또한 고도의 통신 기능과 긴급 의료장치도 갖추고 있어 ‘달리는 백악관’으로 불리기도 한다.

캐딜락 원은 13cm 두께의 방탄유리를 달아 총격에 견딜 수 있으며, 펑크가 날 경우에도 달릴 수 있는 특수 타이어가 장착돼 있다.
12일 오전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차량이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을 나서 센토사 카펠라 호텔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오전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차량이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을 나서 센토사 카펠라 호텔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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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검은색 벤츠 차량(벤츠-마이바흐 S600 가드로 추정)을 이용해 회담 장소에 도착했다.

이 차량은 특수 제작된 방탄 리무진으로 무게는 5t에 가깝다. 가격은 10억 원가량이며 방탄 기능 및 수류탄과 화염방사기에도 버틸 수 있도록 특수 설계돼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과의 판문점 회담 및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도 이 차량을 이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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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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