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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채권발행규모 61조5000억…전월比 8조4000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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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채권발행규모 61조5000억…전월比 8조4000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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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지난달 국내 증권시장의 채권발행규모가 전월보다 8조4000억원 늘어난 61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와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유가 상승에 따른 기대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중장기물 위주로 발행규모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지난달 중 미 국채금리는 3년물 24.9bp(1bp=0.01%포인트), 5년물 24.2bp, 10년물 21.4bp, 30년물 14.9bp 상승했다.
4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8년 4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채가 전월보다 3조3930억원 감소한 10조8440억원, 회사채는 2조480억원 증가한 8조4950억원 발행됐다.

지난달말 국내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월말보다 8.9bp 상승한 2.713%를 기록했다.

지난달 국내 채권 수요예측 참여금액은 10조8790억원이다. 참여율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93.6%포인트 상승한 347.6%를 기록했다. 등급별로 보면 AA등급 이상은 327.8%, A등급은 412.1%였다. 참여율은 수요예측참여금액을 수요예측금액으로 나눈 값이다.
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3조1300억원(총 45건)이다.

지난달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상승에 따른 거래 위축으로 전월 대비 24조1000억원 감소한 388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1조2000억원 줄어든 18조5000억원이었다.

채권종류별로 거래 흐름을 보면 전월 대비 국채와 통안증권은 각각 23조9120억원, 8조5970억원 감소했고 금융채는 5조4770억원 증가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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