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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퓨쳐켐, 방사성의약품 생산을 위한 제법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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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퓨쳐켐, 방사성의약품 생산을 위한 제법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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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방사성의약품 기업 퓨쳐켐 이 방사성의약품 관련 새로운 제법 특허인 '18F-표지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에 퓨쳐켐이 취득한 특허는 피디뷰([18F]FP-CIT)의 주요 생산기술인 ‘알코올성 용매를 활용한 18F-표지기술’의 단점인 낮은 용해도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한 기술이다. 기존 알코올 용매는 용해도가 낮아 원재료인 전구체를 녹이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특허로 용해도의 문제를 해결해 방사성의약품 생산수율을 향상시키고 균일한 제조수율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퓨쳐켐 관계자는 "회사는 '알코올성 용매를 활용한 18F-표지기술'을 개발해 18F-표지기술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독일 바이엘 사에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며 "이번 특허는 해당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기술로 기존의 알코올 용매 기술에 얽매이지 않고 해외에서 자유롭게 사업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을 포함한 해외에서는 파킨슨병 진단을 위해 [18F]FP-CIT를 활용한 방식 대비 상대적으로 해상도가 떨어지고 매우 비싼 가격의 방사성의약품인 [123I]FP-CIT를 활용한 방사성의약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미국과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18F]FP-CIT를 활용한 방사성의약품의 생산 판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대윤 퓨쳐켐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로 또 한번 퓨쳐켐의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줬다"며 "해당 특허를 기반으로 피디뷰의 라이센스 아웃 및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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