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역현안·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3억원 확보

[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 전남 목포시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상반기 지역현안수요 및 재난안전수요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용으로는 ▲고하도 해식애 해안길조성사업 5억원 ▲유달산 주차장 무장애광장 및 진입도로 확장 6억원 ▲갓바위 해상보행교 보수보강사업 2억원 등 총 3건이다.

시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박지원 국회의원과 협력해 꾸준히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특별교부세뿐만 아니라 국비 확보에도 온 힘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난에서 안전한 도시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총 11건, 35억원을 확보해 중요 현안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했다.

서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