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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과학원 '온라인 수출전문가사업' 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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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0만달러 수출이어 올해 10월말 기준 150만달러 달성…내년에도 이 사업 진행할 계획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키운 청년 셀러가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해외 역직구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키운 청년 셀러가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해외 역직구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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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키운 청년 창업가들이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 수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8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R&DB센터 대교육장에서 '이베이 셀러 초청 해외판매 대행 상품소싱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13명의 이베이 셀러가 참여해 도내 중소기업 63개사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이들 13명의 셀러들은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년들의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을 통해 야심차게 키워낸 청년 창업가들이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역직구'를 새로운 수출 대안으로 판단, 지난해부터 2030세대 청년들을 온라인 수출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명의 청년 창업가를 양성해 90만달러의 온라인 수출 성과를 거뒀다. 39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는 올해도 지난 10월말 기준 150만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해 당초 목표액 100만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박태환 도 기업지원과장은 "상담회 규모를 떠나 경기도가 키운 청년 창업가들과 온라인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들과의 첫 만남의 장이 열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앞장서 도내 중소기업 해외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과학원은 내년에도 자상거래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지닌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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