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벤츠코리아, 세계 최초 고성능차 'AMG브랜드' 트랙 운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식
한국을 고성능차 주요 거점으로
내년부터 전용 라운지·피트이용

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 50주년 AMG 에디션

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 50주년 AMG 에디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브랜딩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트랙을 선보인다. 향후 고성능차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을 중요 거점으로 삼은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0일 메르세데스-AMG의 탄생 50주년을 맞아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이 같은 고성능차 시장전략을 밝혔다. 이날 첫 공개한 'AMG 스피드웨이'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제휴협력을 통해 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AMG 전용트랙으로 변경한 것이다. 내년부터 AMG고객만을 위한 AMG 라운지, AMG 전용 피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이곳에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MG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메르세데스-AMG 전담 스페셜리스트를 통해 AMG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인 '모빌로'를 내년에 도입한다. 모빌로는 24시간 긴급출동, 픽업ㆍ딜리버리 등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차량 보증기간 이후에도 이용가능하다.
메르세데스-AMG는 1967년 메르세데스-벤츠를 위한 고성능 엔진 개발을 목표로 설립돼 현재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차량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AMG브랜드 판매량은 전년대비 44%, 2013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10만대 판매 돌파가 예상된다.

이러한 높은 성장세에는 한국 시장의 기여도 크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총 2359대의 AMG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고성능 차량에 대한 국내수요가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벤츠코리아는 세단, 쿠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컨버터블 등 모든 세그먼트에서 총 24종의 고성능 AMG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메르세데스-AMG는 미래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한국 시장도 중요 거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국내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AMG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Long와 AMG의 정통 스포츠카2018년형 메르세데스-AMG GT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