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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보건소 구민 맞춤형 건강센터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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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보건소 리모델링 공사 완료, 건강관리센터 재배치와 모자건강센터 확대 설치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27일 보건소 1층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만성질환은 물론 대사증후군, 금연, 정신건강 상담까지 원스톱 케어가 가능한 ‘건강관리센터’와 임신 준비에서 출산 · 양육에 이르기까지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자건강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4억6000여 만원을 확보, 분산돼 있던 공간을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을 고려해 1층으로 통합·재배치했다.

만성질환은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이를 위해 금연, 영양, 운동 등 분야별 전문가의 검사와 진료, 상담이 진행되는 통합서비스를 보건소 1층에서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처방 위주에서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중심으로 바꾸어 금연상담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민 누구나 건강관리센터(예약문의 ☎2094-0850)를 찾으면, 전문의가 개인별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분석한 후 혈압· 혈당 · 비만 · 흡연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건강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건강 관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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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임신 준비에서 육아까지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오감 발달 키즈존과 예비맘 건강관리실 신설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한 ‘모자건강센터’가 같이 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 2월 모성 영유아실 이용주민의 요구도 조사에서, 영유아 통합서비스와 모성 영유아와 성인의 진료 공간을 분리해 달라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모자건강센터’는 감염병 예방 등 대상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되며, 임산부 산전 · 산후 관리부터 출산 준비 지원, 모유수유 교육, 영유아 예방 접종 등 출산 ·양육을 위한 ONE-STOP 지원 공간이다.

특히‘오감 발달 키즈존’은 오감놀이와 공간 발달 놀이, 유아 책방, 소통의 방으로 이뤄져 보건소를 찾은 영유아가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많은 구민들이 건강관리센터와 모자건강센터에서 건강한 삶을 함께 하기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과 보건의료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행정과 (☎2094-072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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