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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절주 사업 3회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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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음주 모니터링& 가족 서포터즈 절주 캠페인 등 색다른 시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7년 지역사회 절주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3회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3회 연속 수상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성과다.
또, 전국 단 10개 지자체에게만 주어지는 영예인 만큼 송파구의 절주사업이 전국적으로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절주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해마다 지역사회의 우수한 절주사업 사례를 평가, 시상한다.

올해는 종합평가 점수 상위 10개 기관을 선정, 16일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구는 국내 최초로 잠실야구장 음주 모니터링을 도입하고 지난 2014년부터 가족 서포터즈(2500명)와 절주 캠페인을 이어온 바 있다.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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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금까지 잠실야구장에 한정해 진행하던 절주 캠페인을 지역사회 행사인 ‘청소년 놀자 페스티벌’, ‘구민체육대회’등에 확대하기도 했다.

또, 수학여행 출발 전 학교 등굣길 음주예방 캠페인과 거마지역 내 음주실태조사 실시, 음주운전자 상담연계, 송이공원 절주 안전 지킴이 운영 등 자라나는 청소년부터 음주문제에 시달리는 성인까지 맞춤 교육과 홍보를 펼쳐 왔다.

특히 공공장소에서의 음주와 음주폐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새로운 시도들을 높이 인정받아 2014년부터 3회 연속으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바른 음주문화 정착과 음주폐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지난 5월에는 보건복지부 선정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되는 등 주민 헬스케어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시대에 앞서가는 보건사업 발굴로 늘 선도자 역할을 해 왔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자원발굴과 적극적인 주민참여 유도를 통해 활발한 절주사업을 펼치고,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문제 감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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