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썰전’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야권 통합에 대한 국민의당의 선택’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지원 의원은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 통합에 대해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과 명분 없는 통합을 하면 다 잃는다”고 말했다. 이어 “개원 민심대로 초심대로 움직여야 한다. 우리가 비록 40석이지만 선도정당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는 “다들 아시다시피 김무성 대표하고 나는 굉장히 가깝다”며 “협력은 가능하지만, 통합은 안 된다. 그분은 극우 보수고 나는 꼴통 좌파이기 때문에 같은 당은 절대 안 된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그래도 나하고 제일 얘기를 많이 한다”며 “내가 한번 세게 비난했더니 또 연락 안 한다. 외국에서 돌아오면 봉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TBC 예능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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