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힙합그룹 ‘리듬파워’가 고향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거듭났다.
이날 리듬파워는 위촉식 참석과 함께 축하공연에 나서 특유의 신나고 흥겨운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인천에서 나고 자란 리듬파워 세 멤버는 방송이나 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냈고, 이를 눈여겨본 인천시는 이들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결정했다.
리듬파워는 이날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의 2017-18 시즌 홈 개막전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코트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직관하며 홈팀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을 찾은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자주 포착되고, 데뷔곡 '리듬파워'를 응원가로 헌정했을 만큼 리듬파워는 인천 전자랜드를 향한 뜨거운 팬심을 과시한 바 있다.
리듬파워는 "순수 인천 토박이인 저희가 인천시와 인천 전자랜드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고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큰 애향심을 갖고 인천을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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