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4차전에서 컵스에 5-0으로 이겨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만들었다. 13일 열리는 5차전에서 이기는 팀이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다툰다.
워싱턴은 3회초 2사 2, 3루에서 라이언 지머먼의 유격수 땅볼 때 컵스 유격수 애디슨 러셀이 실책을 저질러 선제 득점했다. 8회초 2사 만루에서는 마이클 테일러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쳐 쐐기를 박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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