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이관주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분식회계·채용비리 등 경영비리 관련 전방위적 검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김인식 KAI 부사장(65)이 21일 숨진 채 발견됐다.
1952년생인 김 부사장은 경북고등학교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제8전투비행단, 항공사업부 KFP사업기획실, 항공사업부사업관리실을 거쳐 2006년 한국항공우주산업 UAE 주재사무소장을 지냈다. 이후 2015년 12월29일 KAI 전무(수출사업본부장)에서 부사장(해외사업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소환 대상이었거나 소환 통보를 했던 사람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