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보성군청소년수련원 위·수탁 운영기관으로 (사)흥사단(대표 류종열)을 재선정했다.
군은 보성군청소년수련원 위탁기간이 다음달 종료됨에 따라 지난 13일 위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2014년 11월부터 위·수탁을 운영해 온 (사)흥사단의 사업실적과 운영실태 등 심의를 통해 재위탁을 최종 결정했다.
보성군청소년수련원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2017년 재난안전체험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청소년 활동 진흥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개 국가인증프로그램 운영과 천문과학관, 인공암벽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성군청소년수련원 운영은 그동안 구축된 지도역량 및 프로그램을 토대로 청소년의 수련 및 활동교육 수요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체험을 통한 성장 기회와 다양한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욕구에 부응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수 있도록 보성군청소년수련원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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