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북구 청소년공유학교 개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구, 8월21~10월24일 ‘청소년 공유학교’ 운영... 공유경제 이해 높이고 공유 가치·문화 확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미래세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유경제의 가치와 문화를 알리는 ‘성북구 청소년 공유학교’가 한창이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8월21~ 10월24일 운영한다.
공유경제 이해를 높이고 공유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자유학기제 수업과 연계, 8회차로 진행, 100여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유경제 필요성과 의미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협력적 소비방법 ▲조별 실천 가능한 공유경제 아이디어 탐색·발굴 등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경제를 체험한다.

연말에는 학교별 아이디어를 모아 ‘청소년이 제안하는 공유경제’발표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성북구 청소년 공유학교

성북구 청소년 공유학교

AD
원본보기 아이콘

‘성북구 청소년 공유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공유경제라고 하면 조금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학교와 학교주변에서 도전할 수 있는 많은 사례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친구들과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사로는 전문 공유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역 경력단절여성 8명이 참여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공유경제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학교의 수요가 많아 향후 청소년 공유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공유경제는 4차 산업의 핵심키워드이자 모두가 행복한 선택으로 청소년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며 “성북구는 지역에서 공유활동가를 양성해 지역 맞춤형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특화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