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KT 업무협약…"신사업 함께 발굴"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이베이코리아와 KT가 손잡는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31일 오전 KT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접목을 통한 온라인쇼핑 신사업 발굴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날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와 임헌문 KT Mass 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다.

MOU를 계기로 이베이코리아는 KT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신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G마켓, 옥션, G9 쇼핑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기인 기가지니에서 활용해 새로운 쇼핑환경 조성을 도울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에서는 KT 유무선 상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멤버십, 기업 간 거래(B2B) 상품 홍보 등 공동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