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NH투자증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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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저점을 찍었지만 실적 가시성을 회복해 이익 전망치가 올라야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위아의 28일 종가는 7만3400원이다.
현대위아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1조 8133억원, 영업이익은 66.8% 줄어든 301억원이다. 현대위아가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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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중국 사업 악화와 기계 부문 영업적자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현대위아의 주가는 내년 예상치를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10.3배 수준으로, 상승여력을 확보하려면 이익 전망치가 추가로 올라갈 필요가 있다"며 "현대차의 중국사업 안정화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자동차 부문에선 서산과 멕시코에 지은 새 공장의 운용 효율성이 점차 나아질 전망이라고 한다. 기계 부문은 신규 수주 감소 추세가 진정되고, 2019년부터 현대차 동력전달장치물(파워트레인) 교체 수요가 있어 공장자동화 설비(FA) 수주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게 기대 요인이다.
하지만 실적 회복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조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미국 자동차 수요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현대차 중국사업 회복도 L자형의 느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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