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투표인단이 최종심사와 현장투표로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
만 19세 이상 주민 가운데 성별과 연령, 거주지 등을 고려해 1차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무작위 추출, 2차 전화 면접을 거쳐 20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0개 모둠 원탁토의로 이루어지며, 퍼실리테이터 진행을 중심으로 참여와 공동체, 사회적 약자 배려 등 5개 분야별 제안 사업에 대해 깊이 있는 검토와 열띈 토론이 펼쳐질 전망이다.
9월3일부터 시작되는 온·오프라인 투표 결과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총 8억5000만원 규모의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ARS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300명의 투표인단은 구·동 참여예산위원과 인터넷, 전화, 방문 신청을 통해 공개 모집한 주민으로 이루어진다. 참여예산 정책제안에 관심 있는 은평구민은 누구나 은평구 참여예산 홈페이지 ep.eyesan.kr 에 접속해 주민투표인단으로 신청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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