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족, 욜로족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13개 에피소드 제작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롯데그룹의 유통 계열사가 합작으로 선보인 옴니쇼핑 광고 캠페인 ‘옴니로 산다’에 이어 지난 15일 공개된 옴니쇼핑 서비스 2차 캠페인 ‘옴니해본적 옴니?’ 캠페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의 주요 옴니쇼핑 서비스로는 지갑이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L.pay(엘페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스마트픽(Smart pick), 고객의 매장 위치를 기반, 쿠폰 및 정보를 제공하는 L.pot(엘팟), 주문 후 2시간 내 배송하는 스마트퀵(Smart Quick) 서비스 등이 있다. 이러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롯데는 옴니쇼핑 2차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세대별 라이프스타일에 옴니쇼핑 서비스를 매칭해 타겟 맞춤형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싱글족은 쇼핑 시 상품별 가격비교를 귀찮아하며 다소 가격이 높더라도 바로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성향이 분석됐다. 이 같은 소비자 분석결과를 토대로 ‘싱글족-엘페이편’은 결제와 동시에 포인트를 적립하는 서비스 편익과 싱글족을 결합해 제작했다.
롯데그룹의 다양한 옴니쇼핑 서비스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 의 멤버 전현무, 한혜진, 김용건, 박나래, 이시언 등을 모델로 캐스팅했다. 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이시언이 등장한 엘포인트 편에서는 포인트 적립을 가로채는 박나래와 점프샷으로 펀치를 날리는 이시언의 연기가 현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총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해본적 옴니?’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TV, 디지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옴니닷컴’ 홈페이지를 통하여 롯데 옴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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