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 광복동 패션 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카카오프렌즈가 부산에 상륙했다.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는 15일 부산 광복동 패션 거리에 문을 연다. 서울 지역 이외 최초의 캐릭터 플래그십 스토어다.
카카오프렌즈는 14일 "제2의 도시 부산에 소비자들이 브랜드 매력을 다양하게 경험하게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확대 제공하기 위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며 "글로벌 관광 도시 부산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 및 해당 지역 소비자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3층은 여러 개의 가벽을 통해 한 층에서 숨바꼭질을 하듯 각 코너마다 각기 다른 컨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4층에서는 어피치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60석 규모의 ‘어피치 카페’가 운영된다. 어피치 캐릭터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핑크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한 라운지형 카페다. 어피치 캐릭터가 적용된 유니크한 음료 및 디저트 등을 판매한다. 이밖에 에코백, 키체인, 폰 케이스, 컵 등 어피치 캐릭터가 적용된 다양한 카페 한정판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플래그십 스토어 부산점 오픈을 기념해 15일 하루 동안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20만원 상당 카카오프렌즈 상품이 구성된 럭키박스를 1만 원에 한정 판매 한다. 또한 15일, 19일, 20일 3일간 대왕 꿀잠 납작 쿠션 100개를 한정 특가 판매 한다. 15일부터 20일까지 부산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리본 라이언 풍선을 선착순 증정한다.
한편 카카오프렌즈는 서울 강남, 홍대 지역에 메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하여 국내 18개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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