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찾아가는 서울시청'이 지난 2년간 270회 민생현장을 찾아 총 1만4584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3.5t 트럭을 개조해 무인민원발급기와 상담 공간을 싣고 서울 전역의 민생현장을 방문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의 상담 분야를 보면 환경·청소 2963건(20.3%), 복지 2099건(14.3%), 문화 1870건(12.8%), 일자리 1570건(10.8%) 순이었다. 상담 내용은 소음·악취, 스마트폰 활용법, 법률 및 노무 상담 등 다양했다.
찾아가는 서울시청의 방문 장소와 일정은 시 응답소 홈페이지 또는 '서울을 가지세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연식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다음 달부터 세무분야를 확대해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행정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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