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RE 트림, 135만원에 달하는 사양 추가에도 가격 인상 최소화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1일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뉴 QM3'의 판매에 돌입했다.
뉴 QM3의 가격은 SE 트림 2220만원, LE 트림 2330만원, RE 트림 2450만원, RE 시그니쳐 트림 2570만원이다.
뉴 QM3는 르노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C자 모양 LED 주간주행등과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면에 적용해 르노삼성차만의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또 아메시스트 블랙과 아타카마 오렌지 등 2가지 보디 컬러를 추가하고 실내외 디테일을 다듬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RE 트림 이상에는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일부 수입차나 고급 대형차에서 보던 다이내믹 턴 시그널(LED 방향지시등)을 동급 최초 탑재했다.
또 르노 1.5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듀얼클러치(DCT) 조합이 이룬 17.3km/l(17인치 휠 기준)의 동급 최고 연비와 넓고 실용적인 적재공간 등의 장점은 유지했다.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버드 뷰 모드로 안전한 주차를 돕는 이지파킹, 사각지대 경보 장치(BSW) 등 최신 편의사양과 안전기능은 더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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