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 한화 가 인도네시아 광산에 산업용 화약·발파 등을 제공하는 마이닝 서비스 계약을 신규로 체결했다. ㈜한화는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에 위치한 GBPC 광산의 심스(SIMS)와 2년6개월 간 산업용 화약·발파 등을 제공하는 마이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는 연이은 2건의 계약으로 시장 확대와 더불어 현지에 투자된 화약제조 설비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는 2014년부터 현지에 자체 생산 설비를 갖추고 직접 산업용 화약을 공급하고 있다.
최양수 대표는 "이번 신규 계약들은 회사의 제품과 기술력이 현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최근의 사업수주를 통한 자신감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마이닝 서비스 사업분야에서 향후 수년 내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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