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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일자리 확충 등 ‘추경 501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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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분야 일자리 확충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501억원이 편성됐다.

산림청은 올해 추경 편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208억원) ▲지역경제 활성화(92억원) ▲안전·미세먼지 등(201억원) 항목 예산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은 산림서비스도우미 사업의 일환으로 숲 해설 위탁운영 업체를 종전 98개에서 217개로, 산림재해일자리 사업 일환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인력을 1456명에서 4456명으로 증원하는 것을 골자로 추경예산이 편성됐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는 임도시설(간선·작업임도)의 구간 연장과 훼손된 국유림 등산로 정비 및 구간 연장 등, 안전·미세먼지 부문은 노후·사고 산림헬기 교체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유지 내 도시 숲 6개소 확충 등을 추진할 예산이 확보됐다.

특히 추경예산 390억원(전체의 78%)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과 국민 생활·안전 대응강화에 투입,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늘어나는 숲 해설 수요를 감안해 숲 해설 전문업 위탁업체와 인력을 확대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확산 저지를 위한 공공부문 방제인력을 추가로 고용하면서다.

이밖에 체계적 산림경영·관리를 위한 임도신설(76억원), 훼손 등산로 정비(16억원), 휴양림 등 산림 이용시설 환경개선(19억원) 등에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산림청은 기대하고 있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지난 6월까지 대상지 조사 등 제반행정 절차를 마무리 한 만큼 추경예산을 조기집행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림청은 추경집행점검단 구성·운영으로 매월 상황을 점검·관리하는 등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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